신입사원 입문교육 - Ice Breaking Tool HRM/HRD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할때 여전히 갖고 있던 고민이 있었다.
초기 어색한 그 분위기를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러다 찾은 자료 중 하난데,

큰 전지등에 그래프를 그려 놓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나 가장 어려웠던 상활 등을 그래프로 나타내어
조원들간에 서로 공유하게 함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효과 기대.

아무래도 교육담당자가 먼저 해야 하는 툴이긴 하지만... 막상 저렇게 하려니 마음이 아프다.
이번 교육엔 한 번 써봐야 겠다.

취업준비생에게 하고 싶은 말. 잡담

이제 갓 취업한지 2달이 지났지만

나름대로 수천 명이 근무하는 사업장의 인사팀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보니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몇 가지 있더라. 물론 아직도 내 업무를 배우고 있는 중이고 이런 이야기를 선뜻 꺼내긴 민망하지만 채용 담당자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교육과 채용 프로세스가 항상 함께 붙어 다니는 구조이기 때문에 요 며칠간 답답한 케이스를 많이 접했다.

우선 먼저 지원자가 지원자의 기본을 지켜야 한다.

요즘 취업 포털 사이트, 취업 카페 등을 들어가보면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 담당자의 불친절함, 면접관의 불친절함, 합격여부의 유선 연락 부재로 인한 불편함 호소 등 다양한 컴플레인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채용담당자는 구직자들의 부모가 아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다 챙겨줄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오늘 어떤 구직자는 기본적인 것. 예를 들어 메일 주소를 엉뚱하게 쓴다거나 평소엔 잘 사용하지 않는 메일 주소를 적어 인적성검사 안내 메일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기가 찰 이야기들을 해대더라. 그 사람도 채용담당자가 "그런 것도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습니까." 라는 늬앙스의 이야기가 꽤나 불쾌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퇴근시간이 훨씬 지나 다시 전화해서는 "생각해보니 정말 기분이 나쁘다. 그 담당자랑 통화하고 싶다." 라면서 애꿎은 사람에게 "씨발" 이라는 욕까지 해대는 사람의 수준도 알만하더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다.
최소한 본인의 전화번호, 메일주소 정도는 꼼꼼히 기입했으면 한다.
이력서들을 보다보면 본인 성명란에 주민등록 번호를 적어놓거나, 엄한걸 적어 놓고 전화해선 수정해 달라고 하는 지원자들도 부지기수다. 이런 최소한의 것을 지키는 것이 지원자의 최소한의 예의이다.

취업 후 첫 면접. 잡담

2011년 12월 22일날,
취업을 했다.

그렇게도 원하던 회사에 하고 싶었던 직무에 떡하니 합격을 했었다.
그리고 27년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2012년 1월 2일, 입사를 했다.

그리고 얼마전 한 달하고도 2주 남짓 지나고, 새로운 수시 채용 면접에 지원을 나가게 됐었다.
기분이 참 묘하더라.
불과 두달전만 해도 내가 저자리에 앉아서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하고 마음조리며 앉아 있었는데,
그때 그렇게도 멋있어 보였던 선배와 (실상 보면 이양반도 시쳇말로 짬찌끄래기였다.) 내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니!

그 선배가 내게 했주었던 것 처럼, 나도 그이들에게 위로랍시고 몇 마디 건내 봤지만,
나도 그렇고 그이들도 그렇고 한 두번 겪는 일이 아닐테니 큰 도움이 됐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 나도 인간인지라 약간의 으시대고 싶었던 욕망이 있었을까,
오늘에서야 얼굴이 화끈거린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길 이 글을 통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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