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인 관점의 모순

쓰레기를 길거리에 마구 버린다. 물론 주변에서는 미친놈, 막돼먹은놈 등등의 수많은 미사어구가 붙지만 나는 언제나 일관되게 한마디로 일축한다. "이것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Job creation. 정부에서는 되도않은 인적자원 관리의 Job sharing 을 빙자한 Job partition 을 한다고 난리인데 나라고 "일자리 창출" 못할것이 무엇이더냐. 엄청난 궤변으로 나름대로 적합타당성을 유지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 걸리지만 않길 바랄 뿐. 언제나 경제학적인 관점 운운하며 온갖 못된짓만 일삼는 내가 나쁜가 아니면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보나 인간도덕적인 관점에서 보나 다방면적으로 아무리 살펴봐도 나은 점 하나 찾을 수 없는 현 정권이 나쁘다고 할 수 있는지. 나는 이놈에 나라 어찌되던지 상관도 없지만 얼마전에 뉴스를 보는데 울화통이 괜히 치민다. 역시나 중요한것은 내가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그러한 행위를 함으로써 청소부라는 직업에 대하 일거리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경제주체의 하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중요한건 이거다. 이 거지같은 나라가 어찌되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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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essle | 2009/06/19 20:14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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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갈매기 at 2009/06/24 10:52
마찬가지로 건물을 부실하게 만드는 것도 일종의 경제성장 촉진이지요.

물론 그런 식의 경제성장 촉진의 결말은 시궁창입니다만.
Commented by Vessle at 2009/06/24 2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궁창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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