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된다.

뉴스 기사에 이슈화 된 것처럼 한 나라의 국가원수를 상대로 막말과 비속어의 남용을 정말이지 국가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죽이되는 밥이되는 한나라의 대통령이요 최고 통솔자인 한 인간에게 인격모독적 발언을 일삼는다는 것은 사실 그 발언을 내뱉는 인간 자체의 인격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지아무리 잘났다지만 본인이 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적어도 국가원수에게 너무 심하다 싶은 비방과 욕설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역사적으로도 이러한 전례가 없었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현직 시절엔 꽤나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결국 한국 역사상 가장 정치적으로 깨끗했었다 라는 평을 듣고 있는 현실이다.


이미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서 모든 언론매체에서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비속어와 욕설들은 여과없이 내보내는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 세상이다. 당연한것이 되었으며 그렇지 못한 방송은 진부하며 재미없는 방송으로 치부시켜 버리는 문화자체가 잘못된 현실이다. 모두가 그렇게 알고있으니 한 나라의 지도자에게 막말을 하는 것도, 또 그 장면을 여과없이 내보내는 매스컴도 다 똑같은 족속라고..

늘 살아가면서 염두에 두는 사안이 하나 있는데, 연말연시만 되면 고위공직자 및 연예인들이 나름 거금을 사회복지단체나 시설에 기부하면서 여러 매스컴에서 대서특필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걸 보면서 나 또한 '아 저놈에 새끼들 또 유세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고2때였나? 은사님 한분이 그러시더라.  '그래도 돈 한푼 안내는 우리네들 보단 유세지기면서 내는 저새끼들이 더 낫다 이놈들아' !!!!!!!!!! 이때는 거의 문화적 충격의 수준을 넘어서는 충격이었다. 모든 생각의 틀 자체를 변화시켜버릴 정도의 발언. 그때부터 난 아무 욕도 비난도 하지 않기로 했다. 아니지 할 수 가 없었지..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보인다. 지아무리 현 정권이 거지 발싸개같은 정치와 제도를 일삼는다고 해도 적어도 뒤에서 까대는 우리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이미 우리가 투표권을 행사해서 선출한 인물이고 어찌됐던 믿어보는게 우리네 도리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신뢰한다는 이야기는 아님)
by Vessle | 2009/06/21 16:18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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